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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나다 지상직 #1: 워홀 비자로 밴쿠버 공항 취업하기
뉴질랜드 1년 간의 생활을 끝내고 곧바로 캐나다로 왔다. 지금 생각하면 어처구니 없지만 영어 실력도 어느 정도 늘었다고 생각했고 해외에서 살아남으려면 조금 더 적극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시점이었다. 뉴질랜드 워홀 초반에 일을 너무 일찍 시작해서 여유가 없었던 것을 생각하며 천천히 적응할 시간을 가지고 일을 구했다. 📋 다시 백수 초반 한 달은 이상한 회사에서 오피스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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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질랜드 소도시 살이: 플랫 구하기
타지에서의 남의 집 살이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. 한국에서도 기숙사 생활을 포함해 남들과 같이 살아본 경험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해외에서는 집을 구하는 것부터 몇 배의 노력이 든다. 초반에는 정말 아니다 싶어도 이만한 집 없다는 생각에 꾸역꾸역 버티기도 했지만 살다 보면 나만의 기준선이 생겨서 그에 맞는 선택이 가능해진다. 💡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한 위치 처음엔 시티에서 거리가 조금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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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질랜드 소도시 살이: 카페 일자리 구하기
뉴질랜드 소도시는 대부분의 카페들이 오전 6-7시에 문을 열고 늦어도 오후 3-4시에는 마감을 한다. 새벽 6시에 출근을 할 땐 설마 이 시간에 손님이 오겠나 싶었지만 정말 그 시간에도 키위들은 매장에 앉아 커피와 아침을 먹는다. 카페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 출근이 이른 만큼 퇴근도 빠르기 때문에 하루를 길게 쓰며 말 그대로 저녁이 있는 삶을 살 수 있다. 📋…